궁금한 이야기 – 엄마의 두 얼굴

엄마가 아빠를 폭행하는 이유도 가지가지, 가장 답답한건 아빠의 태도라고 했음.

폭행을 당하는데도 참고만 있다는 것.

그때부터 지영씨는 집에서 벗어나 혼자 살게 됐지만, 집에 남아있는 동생과 늘 걱정.

엄마의 폭력으로부터 아빠를 하루 빨리 구해내고 싶다는 지영씨, 엄마는 어떤사람일까?

제작진은 엄마의 하루를 멀리서 지켜보기로 했음.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외진 시골마을, 엄마는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하고 있었음.

봉사활동에 웃음치료까지 밖에서 열심히 일하는 엄마.

3년전 엄마가 유방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으면서부터 아빠를 향한 폭행이 시작 됐다는것

이 일이 있은 후 엄마의 성화에 못이겨 아빠는 중국에서 하던 일을 그만두고 한국으로 돌아옴. 도움을 청할 곳도 없다는 딸들, 두 딸의 심리상담을 받아보기로 함

엄마를 향한 공포와 분노는 심각했음, 엄마의 치료문제를 아빠에게 꺼내보는 큰 딸 지영씨

끝내 아빠를 설득하지 못한 지영씨,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걸까..?

며칠 뒤 지영씨는 아빠를 설득하기 위해 아빠의 형제들을 만나기로 함, 전화번호를 수소문해 어렵게 연락이 닿았다고한다. 오랜만에 만난 형제들 앞에서도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아빠.

다음날 제작진은 아빠를 만나 취재진이라는 사실을 밝혔음, 형제들을 만난뒤 아빠의 마음에변화가 생겨 이젠 다 말하겠다는 아빠.

아내의 폭력은 막을수록 더 심각해지고 시간도 길어졌고, 아이들에게까지 피해가 갈까봐 참을 수 밖에 없었다는 것.

이제는 해결책을 찾아보겠다는 아빠. 그날밤 엄마 미선씨에게도 취재중인 사실을 밝히기로 했음

약 2년 전 남편이 노래방에서 여자들과 어울린 흔적을 발견했다는것, 암투병중인 아내를 두고 밖에서 그런 행동을 한 남편에게 크게 실망했다고함. 남편에 대한 서운함이 어느새 분노가 되었던 것.

제작진은 의사의 소견을 가족들에게 전함, 가족들은 상의 끝에 엄마에게 치료를 권유 해보기로 함.

가족들은 스스로 노력해보겠다는 엄마의 의견을 들어주기로 하고, 대신 엄마와 당분간 떨어져 지내기로 하였음.

아빠와 둘째 지수양은 지영씨의 집에서 생활하기로 함, 그렇게 가족들은 엄마를 떠났음.

과연 엄마는 변할 수 있을까, 아빠와 아이들은 엄마가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다려 보겠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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